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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의 본능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 우석
    서평 2022. 11. 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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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본능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 우석

    - 정리

    1. 9가지 끊어야 될 본능

    1. 무리 짓는 본능의 오류
      무리 짓는 본능을 극복하고 외로운 늑대가 되어라
      (다수의 의견에 이끌려 투자하지 말자. ex. 고점 매수 저점 매도)
    2. 영토 본능의 오류
      영토 본능을 극복하고 들개처럼 돌아다녀라
      (젊을 때는 한 곳에 정착해 안주하지 말고 다양한 곳으로 이사를 다녀보며 부동산 감각을 익히자.)
    3. 쾌락 본능의 오류
      쾌락 본능을 극복하고 자린고비로 다시 태어나라
      (남들처럼 입을 것 다 입고,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 부자 되기 어렵다.)
    4.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
      근시안적 본능을 극복하고 진득하게 버텨라
      (무리 짓는 본능과 유사하고 다른 사람의 유혹에 빠져 일확천금을 노리지 말자.)
    5. 손실 공포 본능의 오류
      손실 공포 본능을 극복하고 손절매 원칙을 손목처럼 지켜라
      (투자는 언제나 위험하지만 부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투자해야 한다.)
    6. 과시 본능의 오류
      과시 본능에서 벗어나 돈의 숨겨진 힘에 눈떠라
      (하등의 쓸모없는 과시욕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되는 길에 훨씬 빨리 접어들게 된다.)
    7. 도사 환상의 오류
      도사 환상을 극복하고 냉혹한 현실에 눈을 떠라
      (자칭 차트 도사, 부동산 전문가 등은 우리의 어머니가 아니다. 시장에는 언제나 우리 돈을 빼앗아 가려고 궁리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환상에 빠지지 말자.)
    8. 마녀 환상의 오류
      마녀 환상을 극복하고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익혀라
      (부자를 미워하지 말고 그들을 통해서 배우자.)
    9. 인식체계의 오류
      결함 있는 인식체계를 극복하고 부자의 눈을 떠라
      (언제나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자. 행운만이 가득하지 않다.)

    2. 부의 본능을 깨우는 8가지 도구

    1. 신경 조건화하기
      돈을 쓰고 싶은 유혹이 일 때마다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린다.
    2. 모델 따라 하기
      부자를 따라 하다 보면 부자의 성공법을 터득하게 된다. 최고의 전략은 벤치마킹
    3. 유혹 회피하기
      유혹은 강력하다. 유혹은 저항하기보다 회피하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4. 가계부 쓰기
      기록 자체만으로 행동을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5. 작은 성공 체험하기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어마어마하게 큰 성공이 아니라 작은 성공의 체험이다. 작은 성공을 자주 여러 번 체험하라.
    6. 서약서 쓰기
      서약서 쓰기는 금연도 성공시킬 만큼 강력하다.
    7. 진실 파악하기
      잘못된 믿음은 자신을 해롭게 한다.
    8. 신에게 기도하기
      기도는 20억 개가 넘는 뇌세포로 이루어진 잠재의식을 활용하는 도구다.

    - 서평

    이 책의 표지는 실전 매뉴얼이라고 적혀 있지만 매뉴얼이라기보다는 투자 철학서에 가까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다른 책인 부의 인문학 역시 비슷한 느낌이었기에 이번 책 역시 그럴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역시 실전서와 같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6가지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위의 2가지 측면이라고 생각하기에 위 두 가지 측면에 대해서만 정리해 봤습니다.

     

    사실 2번의 8가지 도구는 내가 느끼기에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지만 나 역시 저 중 몇 가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주의 깊게 봤기에 이 글에 정리해 봤습니다.

     

    우석은 주식보다는 부동산으로 부를 쌓아 올린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 전반에는 주식에 대한 내용도 있지만 부동산으로 든 예시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에 말했듯 우석 본인의 투자 철학에 대해 인간의 심리학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기에 주식을 하는 사람이거나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이거나 상관없이 이제 투자에 입문하거나 아직 투자에 대한 철학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분들은 조금 지루할 수 있고, 모든 것이 자신의 상황에 딱 맞지 않기 때문에 적절히 골라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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